히브리서

히브리서4장

paul han 2024. 2. 28. 18:22

히브리서 4

 

4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우리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일에 있어서,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 을까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는 저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게 할 것이다.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하신다.

 

 

 

두려워하며 힘쓰라 (1~1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1) 두려움은 어떤 종류의 두려움인가? awe(경외심으로 인한 두려움)가 아니라 fear(공포로 인한 두려움)이다.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안식에 이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는 의미는 “any one of you may seem to have come short of it”(너희들 중 누구라도 그 약속에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까 함이라)(NASB),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그 곳에 들어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현대인의성경), “여러분 중 누구라도 그곳에 들어가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을 받을 수 있으니)(유대인신약성경) 등이다. ▶▶ 본서의 기자는 계속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의 실패를 염두에 두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본서의 청자가 그들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조건 없이 가나안이라는 안식처에 들어갈 약속을 받은(가진) 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 중 다수가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너희들 중에도 그런 자가 생길 수 있음을 두려워하라고 하고 있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2)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3)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4)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5)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2:2). 하나님만 쉬신 게 아니라 우리에게도 쉬라고 하셨다.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라고 한 것은 창2:2~3 등에 있는 말씀을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성경 곳곳에 분산되어 반복되고 있음을 환기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께서 파견하신 모세를 통해 복음 즉 복된 소식, 살려주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으로 애굽을 떠나게 되었다. 이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은 구원이다. 앞 장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그들은 세례를 받았으며, 신령한 음식과 음료를 먹고 마시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이 유익하게 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6)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7)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8)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9)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10)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11) 광야에서 거역하며 불순종하던 자들의 자녀들은 가나안(안식)에 들어갈 자들로 남게 되었고, 거역하던 자들은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14:31~32). ▶▶ 시편 95편이 다윗의 글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다윗은 거기서 특히 오늘을 강조함으로써 여전히 이 경고를 듣는 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즉 옛날 일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도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안식이 주어졌지만, 그 안식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안식이 남아(예비되어) 있다(9). 이 안식은 먼저는 “a Sabbath rest”(샤밧-안식일- 안식)이고, 다음은 여호수아를 통해 얻은 안식 외에 이제 힘써서 들어가야 할 안식으로 안식이다(11).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고 승리하심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죄 사함과 구원을 단번에 이루셨다. 그 구원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한 메시지를 보자.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2:12). 구원을 이루라는 말은 “work out” 즉 성취해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내가 그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내가 없는 지금에도 더욱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구원을 계속 이루어 가십시오.”(현대인의성경). 어떻게 이루라고 했는가? 오늘 히브리서의 메시지와 같다.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이루어야 한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라 (12~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12)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living). 활력이 있다(active). 이는 역사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 “영과 혼이 만나고 관절과 골수들이 만나는 곳을 관통하여 쪼개며”(유대인신약성경)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to judge).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다.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게 한다.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we must give account”(우리의 지나간 일들을 설명드려야 할)(NIV) 이란 의미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리시는 능력의 말씀이지만, 우리의 마지막에는 우리 각자의 모든 것을 판단하시는 말씀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14)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15)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16)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그냥 대제사장이 아니라 큰 대제사장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도리(our confession 우리의 신앙고백)이신 예수님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측은히 여기지) 못하실 분이 아니시다. 왜냐하면 우리처럼 육신을 입으셨고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이지만 결코 죄는 없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이끄시는 길을 여신 대제사장이시기 때문이다.

 

 

 

 

[문제4-1] 다음 중 히4장의 내용과 다른 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안식에 이르지 못할까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에겐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다.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안식에 들어가지 못 했다.

우리는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완전한 안식이 주어졌다.

 

[문제4-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다.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다.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

마음의 생각과 뜻을 구별한다.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게 한다.

 

[문제4-3] 다음 중 히14장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우리에게 계신 큰 대제사장은 승천하신 예수 하나님의 아들이다.

큰 대제사장 되신 예수는 아론과 동일한 인격을 가지고 동일한 직분을 수 행했다.

우리가 믿는 도리이신 예수를 굳게 붙잡아야 한다.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이다.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정답

 

[문제4-1]

[문제4-2]

[문제4-3]

 

 

 

 

Copyright © 2024 by Paul Han

 

oldandnewtestament.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