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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신명기5장

 

신명기 5

 

5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본 장에서는 언약과 규례와 법도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현재 살아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세우셨다. 이 언약에는 여호와께서 주신 규례와 법도가 첨부되어 있다. 호렙산 언약 가운데 주신 규례와 법도의 핵심은 십계명이다. 너무나 중요하기에 돌판에 새겨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음성 듣기를 두려워하여 모세를 통해 그 음성을 듣기 원했다.

 

 

 

언약 vs. 규례와 법도 (1~3)

 

① 규례와 법도를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듣고-들으라- ㉡배우며-배우라- ㉢지켜-지키라- ㉣행하게-행하라- 하려 하심이다(1). 일단은 듣는 게 제일 먼저 할 일이다. 들어야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무엇을 지키길 원하시는지 알 수 있다. 여기의 듣고 6:3,4의 이스라엘아 들으라’-(히)샤마 혹은 슈마-와 같은 말이다. ‘샤마/슈마知的으로 듣다라는 뜻이다. 知的인 들음은 성령님의 도우심에 따라서 듣는 것이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있게 된다. 배우다 라는 말은 ()‘라마드인데, 이 단어의 본래 의미가 뾰족한 막대기로 찌르다이다. 군대 조교가 빨간 모자를 쓰고 훈련병들을 교육시키는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규례와 법도가 찌르는 막대기처럼 나를 교육하고 또 그렇게 배워야 한다. 우리말 성경과 대부분의 영어성경이 지켜 행하라’(observe)와 같이 한 단어로 표기하고 있지만, 원어상으로는 지키라 & 행하라 둘로 나뉘어 있다. 지키다(keep) 라는 말은 ()‘샤마르인데, 그 의미는 울타리를 치다가 된다.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는 세상과는 구별되는 울타리를 쳐서 지켜져야 한다.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가 세상의 것들(누룩)과 섞이게 되면 변질된다. 사단은 계속 이 규례와 법도에 다른 잡신들의 것/이단 사상/세상의 인문학 등을 섞으라고 유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행하는 것이다. 듣고 배우고 지켰어도 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행하지 않으면,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는 死文化되고 만다.

② 언약은 ()‘베리트인데, 이는 선택하다라는 뜻의 바라에서 유래했다. ‘베리트는 자르다(cut)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는 계약(언약)이 둘로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감으로 성립되기 때문이다. 일찍이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12) ㉡아브라함(아브람)둘로 쪼개놓은 고기 사이로 타는 횃불이 지나갔고 언약은 성립되었다(15:17).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셨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아브라함에게 선택권이 없었다. 즉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축복이었다. 그 내용은 ⓐ너-아브라함-로 큰 민족을 이루리라(15:5 ) ⓑ네 자손이 이방의 땅에서 큰 재물을 이끌고 나와,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15:14,16)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라(15:18).

③ 그런데 모세는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3). 왜 그럴까?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과는 다른 언약인가? 같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른 언약이라고 해야 한다. 물론 새로운 언약은 아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이스라엘과 세우신 것이고(2), ㉡오늘 여기 살아있는-살아 있기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자- 이스라엘 곧 이스라엘 전부-한 사람이라도 제외되지 않는다는 뜻-와 세우신 것이요(3),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이스라엘과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고 명하신 곧 규례와 법도가 첨부된 언약이다(4).

④ 규례와 법도는 하나님과의 언약 속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행하며 살아야 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스라엘이 언약 백성이 되는 표지(標識)가 여호와께서 주신 규례와 법도를 행하며 사는 것이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가 없거나 지켜 행해지지 않으면 언약 백성이 아니다.

 

 

십계명 (4~21)

 

① 십계명은 여호와께서 호렙산 불 가운데에서 이스라엘과 직접 대면-말씀대면-하여 주셨고, 여호와께서 주신 모든 규례와 법도의 핵심(core)이다. 규례와 법도를 지키려는 자는 반드시 십계명을 지켜야 하고, 그리하여야만 언약 백성이 된다. ※ 십계명이 왜 중요한가? 여호와께서 직접 주셨기 때문이고, 모든 규례와 법도의 요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돌판에 직접 새겨 주셨다.

② 제1계명: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7).

③ 제2계명: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8),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9),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10). 새겨 만든 우상에게 절하는 자는 여호와의 질투를 일으키게 되고 결국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가 된다. ※ 제2계명이 제1계명을 보충(보완)하는 계명인가? 그렇다고 보면 제2계명은 약화된다. 따라서 보충(보완)하는 계명으로 볼 게 아니라, 1계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하는 대등한 계명으로 보아야 한다.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시81:9).

④ 제3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11). ‘망령되이 ()‘샤브인데 이는 헛되게, 무익하게 라는 뜻이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NIV“You shall not misuse the name of the LORD your God”(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오용/악용/남용하지 말라)로 번역했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자의 죄를 반드시 물으신다.

⑤ 제4계명: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12).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13),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14).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15). ※ 애굽 종살이에서는 안식일이 지켜질 수 없었다! 이제 그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여호와께서 자유인이 된 그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다. 출애굽된 이스라엘 자손이라면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종들도 일을 시키지 말고 너와 같이 안식하게 하라!! 작게는-크게는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신 이유가 안식일을 지키게 하려 하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일에도 일하거나 일을 시키는 당신은 여전히 세상의 종이다!!!

⑥ 제5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16).

⑦ 제6계명: 살인하지 말지니라(17).

⑧ 제7계명: 간음하지 말지니라(18).

⑨ 제8계명: 도둑질하지 말지니라(19).

⑩ 제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20). 바야흐로 거짓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짓의 아비 사탄이 에덴동산에서 범죄케 한 이후로 거짓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면서 제일 먼저 배우는 게 거짓말이다. 가정 직장 사회 국가에 거짓이 팽배하다. 편견인지 모르지만 정치판의 거짓이 단연 일등일 것이다. 심지어는 정직해야 할 학문 분야에서도 거짓과 불법이 판을 치고 있다. 논문 표절이나 대필도 거짓에 속한다. 거짓 증거로 자신이 직접 유익을 얻는 것이나, 남을 넘어뜨리고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국가나 공적인 조직은 망가져도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거짓 증언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도 있다.

⑪ 제10계명: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21).

로마 가톨릭은 제2계명을 제1계명에 흡수 통합시키는 형태로 제2계명을 없애버렸다. 대신에 제10계명을 둘로 나누어, 9계명과 제10계명으로 했다. 십계명을 있으나마나 한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렇게 하면 가톨릭 식으로 말해,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되, 손으로 만든 우상에게 절을 해도 된다는 이상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후일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태로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2계명을 빼면 제1계명도 유명무실해 진다. 이는 노골적이고도 중차대하게 성경을 훼손한 것이다.

1.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5. 사람을 죽이지 마라.

6. 간음하지 마라.

7. 도둑질을 하지 마라.

8.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음성 듣기를 두려워하다 (22~33)

 

①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과 구름과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이르셨다(22).

②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모세에게 나아와 말했다(2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24)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25)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26)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27).

③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28)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일러 주신 모든 말씀을 듣고 행하겠다는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29)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30)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31).

④ 모세가 백성에게 당부하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32)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33).

 

 

 

[문제5-1] 다음 중 언약과 관련하여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여호와께서 호렙산 앞의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은 아브라함과 세우신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것은 아니다.

② 언약이란 단어는 선택하다 라는 단어에서 유래했고, 쪼개다 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③ 언약의 내용은 여호와께서 결정하시고, 인간은 받아들이는 조건인데, 언약 조항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축복이다.

④ 일찍이 아브람은 둘로 쪼개놓은 고기 사이로 자신이 지남으로써 언약을 받아들였다.

⑤ 언약에는 규례와 법도가 첨부되어 있다.

 

 

[문제5-2] 다음 신5장의 규례와 법도와 관련하여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여호와께서 규례와 법도를 주신 목적은 듣고 배우며 지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다.

② 오늘날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keep) 일이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

③ 규례와 법도를 행하지 않으면 여호와의 언약은 의미 없는 것이 된다.

④ 규례와 법도는 하나님과의 언약 속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행하며 살아야 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다.

⑤ 오늘날 율법은 의미 없게 되었으므로, 이 율법을 구성하는 규례와 법도도 그렇게 되었다.

 

 

[문제5-3] 다음 신5장의 십계명과 관련하여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가톨릭은 제2계명을 빼버리고, 10계명을 둘로 나누었다.

② 제4계명은 여호와께서 애굽 종살이를 면케 하신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③ 부모를 공경하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땅에서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릴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④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십계명을 전달하셨다.

⑤ 망령되이 일컫다 라는 말은 헛되게/무익하게 부르다 라는 의미인데, 오용/남용/악용하다 라는 뜻으로도 번역되었다.

 

 

[문제5-4] 다음 신5장의 십계명과 관련하여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제3계명을 범하는 자의 죄를 반드시 물으신다.

② 새겨 만든 우상에게 절하면 여호와께서 질투하시고, 그렇게 한 자는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가 된다.

③ 여호와를 사랑하며 계명을 지키는 자에겐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

④ 여전히 주일 성수를 안 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여전히 종살이하는 자가 된다.

⑤ 제2계명은 제1계명을 보충(보완)하는 계명이다.

 

 

 

핵심 한 줄

 

⒜ 규례와 법도에는 4박자(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라) 순종이 따라야 한다.

⒝ 언약의 내용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축복 조항이다.

⒞ 언약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가나안에 들어갈 모든 백성에게 해당된다.

⒟ 제2계명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계명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할 계명이다.

⒠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삼 사대까지 벌을, 사랑하는 자는 천 대까지 복을 주신다.

⒡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의 죄 값을 반드시 물으신다.

⒢ 주일(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세상(애굽)의 종 노릇 하고 있는 사람이다.

 

 

암송 구절

1

3

7

8

9

10

11

12

15

16

17

18

19

20

21

29

33

 

 

정답

[문제5-1]

[문제5-2]

[문제5-3]

[문제5-4]

 

 

적용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과 호렙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을 비교 설명하라.

㈏ 규례와 법도를 따르기 위한 4가지 행동 준칙은 무엇인가?

㈐ 십계명의 제1, 2계명의 관계를 얘기해 보자.

㈑ 주일을 성수하지 못하는 자가 여전히 세상의 종살이한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 제2계명을 없애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 말해보자.

 

 

 

Copyright © 2014 by Paul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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