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무엘상

사무엘상9장

사무엘상 9

 

삼상9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사람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자 아들 사울에게 사환을 딸려 보내 찾게 했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와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녔으나 찾지 못하고 숩 땅에 이르렀다. 사환의 제안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서 묻기로 하고 그가 있는 성읍으로 갔다. 사울이 오기 전날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미리 말씀하신 고로 사무엘이 사울을 맞이하고 함께 먹었다.

 

 

 

사울의 등장 (1~13)

 

①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1)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2). 유력한()‘하일인데, ‘’ ‘용기’ ‘권력’ ‘재물’ ‘재산’ ‘()’ 등의 뜻이다. 영문 성경은 “a mighty man of valor 용감한 사람”(NASB), “a mighty man of power 힘있는 사람”(KJV), “a man of standing 명성있는 사람”(NIV) 등으로 번역했다. 힘이든 재력이든 기스는 유력한 사람이었다. ▶▶ 준수한 ()‘토브좋은’ ‘선한’ ‘아름다운(pretty/handsome)’ 등의 뜻인데 준비(선택)(choice)’ 이라는 뜻도 들어있다. “준수한 소년 KJV“a choice young man, and a goodly(선택되고 매력적인 젊은이)”, NASB“a choice and handsome man(선택되고 잘 생긴 남자)”, NIV“an impressive young man(인상적인 젊은이)으로 번역하고 있다. 소년(boy)이라고 하기 보다는 젊은이(young man)라고 하는 게 좋겠다. 유력한 집안 출신의 사울은 좋은 사람이었고, 끝은 좋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 선택된 사람이었다고 하겠다. 그러나 그가 선택됐다고 해서 왕의 자질까지 준비됐다는 말은 아니다. 사울은 여호와의 전적인 선택에 의해 한시적으로/임시로 왕이 된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왕은 유다 지파에서 나오기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49:10). 사무엘의 권력 세습 시도(8:1)가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서둘러 왕을 세워달라는 요구를 촉발시켰음은 앞에서 언급한 바 있다. 사울이 왕이 된 것을 신탁(神託)-신이 사람을 매개자로 하여 그의 뜻을 나타내거나 인간의 물음에 대답하는 일-의 의미를 갖는 주사위에 의하여 왕으로 선택되었다라고 한 경우가 있다(성경 역사, 지리학, 고고학 아틀라스 p190). 매우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된다.

②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3)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4)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5) ▶ 숩(Zuph) 땅은 어디일까? 사울의 사환이 숩 땅에 이르렀을 때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그 성읍은 사무엘의 집이 있던라마일 것이다(7:17). 따라서 라마는 숩 땅에 있던 성읍이거나 그 인근에 있던 성읍이었을 가능성이 있다(10절 참조). 사울의 집이 있던 기브아는 라마에서 약 8km(20) 남쪽에 있으므로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아 상당히 먼 길을 찾아 헤맸을 것이다. 1:1에도 숩(Suph)이 나오는데 이는 요단 동편의 어느 지역이다. 영어 성경은 신1:1의 숩을 Suph-()쑤프-, 본 장 5절의 숩을 Zuph-()추프-로 구별하고 있다.

③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6)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7)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8)(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9)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10). ▶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지 몰라도, 나귀 몇 마리 잃어버렸다고 해서 최고 지도자를 찾아갈 수는 없을 것이고 찾아가서도 안 될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계획하셨기에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사환은 선견자를 잃어버린 암나귀나 찾아줄 정도의 인물로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 사건을 통해서 사울은 사환보다도 더 못한 사람 임도 알게 된다. 사울이 왕으로 선택은 됐지만, 왕으로 준비됐느냐는 별개라고 했다. 사무엘의 거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았던 사울이, 사무엘이 누군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미스바 금식 성회는 (목하 10여 년 전에 있었으리라 추정되는) 온 이스라엘이 모인 성회였는데(7:5~6), 사울은 마치 달나라에서 온 사람처럼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그는 유력한 집안의 잘생긴 사람으로 육신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영적으로는 매우 부족한 사람이었다고 평할 수 있다. 그는 자기가 부리는 사환보다도 영적이지 못한 사람이었다. 이 사환이 사무엘을 직접 봤을 리는 만무하지만, 사무엘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한다고 알고 있었다. 사울은 사무엘을 본 적도 없고 풍문으로라도 그에 대해 들어본 일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그런 사울이 왕으로서 실패할 수 밖에 없었음은 당연한 이치였다. 이를 하나님의 섭리적 관점에서 본다면, 사울 왕을 폐하시고 다윗 왕을 세우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④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11)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12)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13). ▶ 여기서 엘리 시대와 사무엘 시대를 비교해봐야 하겠다. 엘리 시대는 실로에 회막이 있었고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다(1:3). 회막이 있는 곳을 중앙 성소로 본다면 이때는 중앙 성소에서 예배와 제사가 드려졌다.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가 여기서 매년 예배를 드렸고, 그의 어머니 한나도 거기서 기도하고 사무엘을 얻었다. 사무엘 시대는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땅에서 돌아온 이후에 기럇여아림 아비나답의 집에 들어가 있었으므로 회막에서 예배와 제사가 드려지지 못하고 있었다(7:1~2). 여호와께서 이렇게 하(도록 두)신 이유는 알 길이 없으나, 아마도 여호와 앞에서 예배와 제사가 온전히 회복되는 다윗 시대를 위해 그리하신/남겨두신 것이라 생각된다. 즉 다윗 시대에 이르러서야 온전한 예배가 회복된다는 말이다. 이런 까닭에 산당-()‘바마높은 곳(the high place) 이란 뜻-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산당에서 제사를 드린다는 표현은 여기서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평생토록지키라고 하신 법규는 이렇다. “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를 막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그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는 너희가 그처럼-()‘그렇게’, ‘같은 방법으로라는 의미다. 따라서 이는 ㉠가나안 백성처럼 잡신을 섬기지 말라 ㉡가나안 방식으로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 같은 곳에서 여호와를 섬기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행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12:1~7). 이 말씀을 요약하면 이렇다. ㉠우상을 섬기던 산당-높은 산에서 높은 ()‘으로 바마와 의미가 같으므로 산당이라 하기로 함-을 파괴하라.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정하신 그 계신 곳에서 제사를 드리며 먹으라 이다.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13) 라는 소녀들의 말에 따르면, 제사보다는 먹으러 산당에 올라간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 산당에서 여호와께 제사드리는 전통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거쳐서도 계속된다.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렸던 곳도 기브온 산당이었는데 여기에는 모세가 광야에서 만들었던 회막이 있었기에(대하1:3), 우상을 섬기던 여타 산당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 산당 제사는 가나안 족속들이 하던 전통이었기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됐음을 부인할 수 없다. 북왕국 여로보암 왕은 여러 산당을 짓고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고(대하11:15), 이 산당은 이스라엘 범죄의 온상이 되었다. 그래서 남유다 아사 왕은 산당을 제거하는 등 신앙 개혁을 단행했다(대하14:3,5). 산당 제사의 가장 큰 문제는 우상을 섬기는 일은 말할 가치도 없고, 우상을 섬기던 곳에서 여호와께 예배했다는 점이다. 성경은 이점을 아쉬운 듯 지적하고 있다(대하33:17 참조). “비록 백성이 여전히 여러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는 하였으나, 그 제사는 오직 주 그들의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었다(새번역). “Nevertheless the people still sacrificed in the high places, although only to the LORD their God.”(NASB)(대하33:17). 또한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했던 왕들이 산당은 제거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있다(왕하12:3, 14:4, 15:4, 15:35 ). 오직 히스기야 만이 여호와께 제사하던 산당과 제단조차 제거하고 여호와께서 정하신 한 제단에서 그를 섬기라고 했다(대하32:12). 성경은 그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킨 왕으로 기록하고 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왕하18:5~6).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다 (14~27)

 

①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14)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15)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16)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17). ▶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지도자-()나기드-로 세우겠다고 하신다. 그러나 다윗을 세우실 때는 왕-()멜레크-이라고 하신다(16:1). 사무엘 통치기에도 여전히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들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나 보다. 사울은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구원해 내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② 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18)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19)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20)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21) ▶ 사무엘은 사울을 지도자로 세우겠다는 뜻을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라고 에둘러 표현하고 있다. ‘사모하는 ()’() ()‘헴다로 기쁘다, 사모하다, 준수하다, 보배롭다 라는 뜻이다. 영문 성경은 ‘the desire’로 했는데 바라는(원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 여기서는 삿17장 이후의 일들을 사사시대 초기의 사건으로 보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이렇게 봐야만 이스라엘 내전(20)으로 인해 베냐민 지파가 멸족을 당하기 직전까지 간 일이 설명이 되고, 사울이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라고 한 말이 맞게 된다. ‘가장 작은()‘카탄인데 단축된’ ‘자그마한’ ‘가장 작은/적은등의 뜻이 들어 있다. 이는 베어내다’ ‘혐오하다라는 뜻의  쿠트에서 파생된 단어로, 베냐민 지파가 거의 없어지다시피 한 삿20장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③ 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22)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23)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24)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25) 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26)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27). ▶ 사무엘이 주최(주도)한 이 모임을 오늘날로 말하면 (국가)조찬기도회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사울은 졸지에 당대 최고의 사람 사무엘과 함께 먹는 자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 일을 여호와께서 예정하셨기 때문이다.

 

 

 

[문제9-1] 다음 중 삼상9장의 내용과 다른 것은?

① 베냐민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은 키가 크고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제일 준수한 젊은이였다.

② 사울은 아비아의 5대손이다.

③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 한 마리를 잃었다.

④ 사울과 사환은 에브라임 산지, 살리사 땅, 사알림 땅,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했다.

⑤ 사무엘의 집이 있던 라마는 숩 땅 (가까이)에 있었다.

 

 

[문제9-2] 다음 중 삼상9장의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사환은 자신의 손에 있는 1/4 세겔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암나귀들을 찾을 수 있는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다고 했다.

② 옛적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가서 여쭙고자 하면, 선지자에게 가자고 했었다.

③ 사무엘은 백성이 산당에서 제사드리는 날에 성읍에 들어와, 산당에서 백성들과 함께 먹었다.

④ 사울이 오기 하루 전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려주시며,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는 지도자로 삼으라고 하셨다.

⑤ 사무엘은 준비한 넓적다리와 거기에 붙은 것을 사울 앞에 내놓게 하고 함께 먹었다.

 

 

핵심 한 줄

 

⒜ 육신 만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자.

불완전한 예배와 제사를 없애고 온전한 예배와 제사를 드리라.

 

 

암송 구절

16

17

20

24

 

 

정답

[문제9-1]

[문제9-2]

 

 

 

Copyright © 2018 by Paul Han

blog.daum.net/happybible


'사무엘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상11장  (0) 2018.03.29
사무엘상10장  (0) 2018.03.15
사무엘상8장  (0) 2018.01.17
사무엘상7장  (0) 2018.01.06
사무엘상6장  (0) 201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