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4장
출34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모세는 돌판 둘을 깎아 아침 일찍 시내 산에 오른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을 지나시며 여호와를 반포하신다. 여호와께서 언약을 세우셨음을 다시 한 번 말씀하신다. 그 언약에 따라 아무 국민 누구에게도 행치 않으신 이적을 이스라엘 전체 앞에 행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그들에게 앞서 말씀하신 언약의 내용이 반복된다. 모세가 십계명 돌판을 가지고 내려왔을 때 여호와께서 그와 말씀하셨음을 인하여 얼굴에 광채가 났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1절)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4절)
① 여호와께서 명하신 이 일을 예를 들어 ‘계약의 재성립’ 이라든지 ‘첫 언약의 회복’ 등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계약은 24장에서 성립되었다고 하겠는데, 그 전에 이미 십계명은 이스라엘에게 주어졌으므로 이를 계약의 측면에서 보는 것은 바른 시각이 아니다.
② 앞에서도 언급한대로, 십계명은 국가의 헌법과 같은 것으로, 헌법이 없는 국가(國家)를 국가라고 할 수 없듯이, 십계명이 없는 하나님과 이스라엘-또는 우리- 간의 관계는 의미없는 그것이 되고 만다.
③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함한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해 주신 명령이다. 부모가 자기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며 하는 명령과 같은 것이다. 십계명을 통해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복을 주신다. 모든 것이 다 잘~ 된다.
④ ‘처음 판에 있던 말(the words)’ 에서 보다시피, 하나님께서는 ‘글’ 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말(말씀)이라고 지칭하신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글자 형태로 쓰여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고 받아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기에 성경-또는 성경책-을 책이나 글자로 봐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한다.
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깨져버린 첫 번째 돌판을 대신하여 만드는 수고를 모세가 한다.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신 돌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십계명은 너무나 중요하기에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직접 기록해 주신다.
⑥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고 아침 일찍 길을 떠난 것처럼, 모세도 ‘아침에’ 시내 산에 오르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일찍 일어나 시내 산에 오른다.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아침 일찍 순종의 길을 떠나라!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데, 내일/내달/내년으로 미루지 말자.
⑦ 예배의 회복과 관련하여, 주일 오전 예배 때 만이라도 순서 중에 십계명을 사회자와 회중이 교독하는 형식으로 낭송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실새 (5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6절)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를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7절)
① 여호와께서는 33:19 에서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심’ 으로써 여호와의 영광을 보여주신다. 반포하시는 ‘여호와의 이름’ 에는 앞 장에서 언급한 여호와의 성품(본장 6절)과 공의(본장 7절)가 포함된 개념이다.
②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자비로우시고(merciful-compassionate 측은히 여기시고) ㉡은혜로우시며(gracious) ㉢노하기를 더디하시고(slow to anger)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abounding in lovingkindness-love 사랑- and truth-faithfulness 미쁘신-) 하나님이시다(6절).
③ 또한 여호와는 어떻게 행하시는 하나님이신가? ㉠인자(lovingkindness)를 천 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어떤 자에게 인자를 베푸시는가? 여호와를 사랑하고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그렇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④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선포하시는 형식으로, 이스라엘과 오늘날 우리들에게 말씀하신다.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리어 경배하며 (8절)
가로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로 주의 기업을 삼으소서 (9절)
① 여호와께서는 앞의 33:14에서 “내가 친히 가리라 너로 편케 하리라” 하고 말씀하셨다. 여호와의 영광이 선포되는 그 곳에서 모세는 급히 엎드려 경배하며 아뢴다.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 여전히 모세는 ‘자기를 생각하사’-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이스라엘과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구한다.
② 목이 곧은 백성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주의 기업을 삼아 주시라고 아뢰는 것에서 지도자 모세의 진면목은 다시 한 번 드러난다. 이스라엘의 범죄 앞에서 자신을 모두 던져 백성의 악과 죄를 용서받기 위해 애쓰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우리로 주의 기업을 삼으소서’ 는 ‘우리로 주의 소유(possession)를 삼으소서’ 가 된다.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 이 얼마나 큰 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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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2:9~10
여호와의 언약 Ⅰ(10~11,12~17절)
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언약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언약과 동일한 것이다. 다만 범죄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이 언약이 어떠한 것인지 좀 더 자세히 말씀하신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행할 일은 앞의 23장에서 이미 말씀하셨지만 여기서 구체적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말씀하신다.
② 이 언약은 가나안 땅을 주시는 것인데, 그 약속에 따라서 여호와께서 하실 일을 구체적으로 나눠 본다면 ㉠여호와께서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치 아니한 이적을 이스라엘 전체 백성 앞에 행하신다. ㉡이스라엘이 머무는(live 살게 될)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소위를 보게 된다. ‘소위所爲’(the working of the LORD) 는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 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실 일은 두려운 것이다. ‘두렵다’ 라는 의미는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여기(10절)의 ‘두려운’은 ‘fearful’ 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볼 가나안 거민이 ‘무서워 떨다’ 의 뜻이다. 신7:21을 보자.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여기서 ⓑ그들을 ‘두려워’하다 는 ‘dread’ 로 ‘겁내다’ 의 뜻이다. ⓒ‘두려운 하나님’ 은 ‘awesome God’ 으로,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 의 뜻이다.
③ 그 약속하신 땅을 주시되, 이스라엘 앞에서 아모리/ 가나안/ 헷/ 브리스/ 히위/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신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몇 가지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가나안 땅을 주시고 그 원주민을 쫓아 주시지만 나머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하 살펴 보기로 하자.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해야 할 일들 (12~17절)
① 들어가는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12,15,16절).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올무(snare) 가 될까 함이다(12절).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이방 잡신을 따르는 이방 종교와 교제하며 교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여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위반하는 것이 된다. 그런 자들과 언약을 세우면 예수님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조만간 주장하게 된다.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지금처럼 이방 신을 섬기는 자들과 교류하려 하다간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된다. ㉡가나안 거민들이 모든 잡신을 음란히 섬기며 그 잡신들에게 희생 제사를 지내면서 이스라엘을 청하면 그 희생 제물을 먹을까 함이다(15절). ‘음란히 섬기다’ 라는 뜻은 영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영적인 음란을 말한다. 이에 더하여 가나안 잡신들에게 제사할 때는 육체적인 음란도 수반했다. NIV는 “they prostitute themselves to their gods”(그들이 자기들의 신을 위해 매춘부가 몸을 팔듯이 스스로 몸을 팔다 즉 서로서로 성행위를 하다) 로 번역했다. NASB는 “they would play the harlot with their gods”(그들이 자신들의 신들과 함께/신들 앞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다) 로 번역했다. Message는 “take up with their sex–and-religion life”(그들의 성과 종교 생활이 일체가 된 것을 따르다) 로 번역했다. ㉢가나안 거민의 딸들로 이스라엘 아들들의 아내를 삼음으로 그들의 신들을 음란히 섬기게 할까 함이다(16절).
② 그들의 단을 헐고(tear down)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smash 산산이 부수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어야(cut down) 한다(13절).
③ 다른 신에게 절하지-worship 섬기지- 말라(14절). 여호와의 존함은 질투(Jealous) 라고 친히 알려주실 정도로, 이스라엘이나 우리가 여호와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섬기길 원치 않으신다.
④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17절).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마음이 몹시 불편하셨을 하나님께서는 그런 금송아지와 같은 우상을 ‘부어 만들지’ 말라고 다시 한 번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언약 Ⅱ (18~26절)
① 무교절을 지키라(18절). 아빕월 그 기한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② 초태생은 다 여호와의 것이다(19절). 사람이든 가축이든 태에서 처음나온 남자와 수컷은 다 여호와의 것이다. 나귀의 첫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해야 하고,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어야 한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해야 하며 빈 손으로 여호와 앞에 나서면 안 된다(20절).
③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 일에는 쉬어라(21절). 밭 갈 때나 거둘 때나 쉬어라.
④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22절). ‘칠칠절’은 새로 수확한 밀을 드리는 절기이다. ‘맥추의 초실절’은 문자 그대로 새로 수확한 보리를 드리는 절기이다. 무교절 기간에 들어있는 안식일 다음날이 제단에 첫 수확한 보리를 흔들어 바치는 ‘초실절’이다. 이 초실절로부터 기산하여 49일이 되는 날이 칠칠절이다. 가을-개역개정은 세말(at the turn of the year)이라고 했는데, 모든 농사와 추수를 끝냈기에 일년이 마무리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에는 수장절-the Feast of Ingathering, 추수절-을 지켜야 한다. 수장절=초막절(장막절)로 보는 까닭은 모든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동안 초막절을 지키기 때문이다(신16:13).
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이라(appear)(23절). 매년 세 번씩 여호와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 아무라도 이스라엘이 차지한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24절). 오히려 넓혀 주신 지경이 더 넓어질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뵈러-예배하러- 나와도, 사업이나 직장이나 어떤 일도 펑크가 나지 않게 하실 것을 믿으라!
⑥ 여호와께 드리는 희생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고, 유월절 희생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25절). 앞의 23장 설명을 참조.
⑦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하나님 여호와의 전(the house of the LORD your God) 에 드리라(26절).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
⑧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26절). 앞에서 이 말씀의 의미를 설명했지만, 한 가지 더한다면 가나안의 못된 전통/관습/생활풍속 등 그 어떤 것도 따르지 말라는 뜻도 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27절)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28절)
①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포함한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시고, 그 모든 언약의 말씀을 모세로 기록하게 하신다. 모세를 통해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오늘날 우리가 듣고 보는 성경 말씀이다. 여호와께서는 언약-본래 의미의 언약 즉 하나님의 일방적 약속으로서의 언약-의 말씀인 십계를 모세가 준비해 간 돌판에 기록하셨다.
② 앞의 24장에서는 모세가 시내 산에 머문 기간을 본 장까지 합쳐서 사십 일 사십 야로 봤었다. 그러나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있으므로 설명해 보기로 한다. 사십 일 사십 야는 모세가 십계명 돌판을 받은 사건에 따라 두 번이라고 볼 수도 있다. 즉 모세가 24장에서 시내산에 오른 후 첫 번째 십계명 돌판을 받기까지의 기간이 사십 일이라고 보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31:18). 따라서 모세가 두 번째로 십계를 새긴 증거판을 받은 사건은 또 다른 사십 일 후에 있은 일이라고 보게 된다.
③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여호와와 함께 하며 물조차 마시지 않은 일은, 우리로 여호와와 함께 하는 것이 놀라운 은혜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음을 알게 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수 있음을 알게 해 주신 사건이다.
성경 찾아 읽기
신8:3
마4:4
눅4:4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다 (29~35절)
① ‘꺼풀’은 ‘피부’(skin) 를 말한다. 모세 자신도 모른 얼굴의 광채는 여호와와 말씀 대면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것을 통해 모세의 부재不在가 다른 일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를 뵈었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된다. 범죄한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했다(afraid 무서워했다).
② 앞의 19장에서 여호와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심이 일차적으로 모세를 위한 것이었듯이, 이번에 모세의 얼굴이 가까이 하기 어려울 정도로 빛나게 하심은 무지한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시(청)각 교육적인 면이 있다. 여호와를 뵙고 나면 저렇게 얼굴에 광채가 나는구나…
③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드리러 들어가기까지 수건(veil)으로 얼굴을 가리웠다고 했으므로, 이 얼굴의 광채는 단발성은 아니었다. 여호와의 영광 보기를 원했던 모세도 이 계속적인 얼굴 광채를 통해 자신의 소망을 조금이나마-얼굴 광채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는 전부가 아니라는 의미- 이룰 수 있었다고 하겠다.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하고 (32절)
① 10절과 본 절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은, 이스라엘이 지키든 안 지키든 항상 유효한 상태로 있다. 이스라엘이 이 언약대로 지키면 ‘실행되는 언약’이 되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복을 받게 된다. 따라서 엄밀히 구분하면 10절의 언약과 12절의 언약은 같은게 아니다. 12절의 언약은 쌍방 계약 또는 약속의 뜻이다.
②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했다’(command). 이스라엘이 언약의 성립 여부를 주장한다든지, 지킬지 말지를 결정할 권한이 없는 ‘명령’이 모세를 통해 하달된다.
[문제34-1] 다음 출34장과 관련하여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새로운 돌판 두 장은 처음 것과 같게 모세가 스스로 깎아 만들었다.
② 모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시내 산에 올랐다.
③ 아무도 모세와 함께 산에 오르지 못하고, 온 산에 인적을 금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셨다.
④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셨다.
⑤ 여호와는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시다.
[문제34-2] 다음 출34장과 관련하여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하나님께서는 인자를 천 대까지 베푸시고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신다.
②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으시는데,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가 형벌 받을 자이다.
③ 아비의 모든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이어 보응하신다.
④ 모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 주시길 원했다.
⑤ 여호와께서는 언약을 세우시고 그에 따른 이적을 전체 백성 앞에서 행하실 것이다.
[문제34-3] 다음 중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지킬 일이 아닌 것은?
①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② 그들의 단을 헐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을 찍어라.
③ 그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④ 가나안 여섯 족속을 쫓아내라.
⑤ 신상을 부어 만들지 말라.
[문제34-4] 다음 출34장에서 명하신 하나님의 언약 내용에 들지 않는 것은?
① 무교절을 지키라.
② 초태생은 다 내 것이다.
③ 엿 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 일에는 쉬라.
④ 내 희생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라.
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이기만 하면 아무 것이라도 드려야 한다.
핵심 한 줄
⒜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아브라함과 모세처럼 일찍 일어나 순종의 길을 떠나라.
⒝ 여호와를 미워하는 죄는 용서되지 않는다.
⒞ 하나님이 세우시는 언약은 우리가 무조건 따르기만 하면 되는 복된 일방적 약속이다.
⒟ 이방 잡신을 섬기는 자들과 언약을 하면 절대 안된다.
⒠ 하나님께서 끊임 없이 강조하시는 것이 안식일(주일) 성수이다.
⒡ 모세가 기록한 모든 말씀이, 지금 우리가 성경을 통해 하시는-듣는- 여호와의 말씀이다. 성경을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 여호와로 말미암은 광채 앞에 죄인들은 두려워서 가까이 하지 못한다.
암송 구절
6~7절
9절
10~11절
12절
13절
14절
15절
16절
17절
21절
24절
26절
28절
29절
정답
[문제34-1] ①
[문제34-2] ③
해설- 모든 악이 아니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행위인, 우상 숭배의 악을 말함.
[문제34-3] ④
[문제34-4] ⑤
적용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순종의 행위를 요구하실 때 머뭇거리거나 미룬 경험이 있는가? 아브라함과 모세의 태도에서 본 받은 점을 얘기 해 보자.
㈏ 인자를 천 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결단코 면죄하시지 않겠노라 하신 죄악은 무엇이고, 그리 하시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 이스라엘이 가나안 거민과 언약을 맺는 것이 금지되었듯이 오늘날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목하 벌어지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얘기 해 보자(예를들어 한기총 회장이 7개 종단 평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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