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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사사기2장

사사기 2

 

2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 보김으로 올라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했을 때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었으므로 그 곳 이름을 보김이라 했다. 여호수아 세대 이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겨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을 노략자와 대적자의 손에 넘겨주셨다. 본 장은 여호수아 이후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장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보김에서 이스라엘을 책망하다 (1~5)

 

①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1)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2) ▶ 여호와께서 사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책망하셨다. 그들이 책망 받은 까닭은 다음과 같다.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고 하셨지만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 ,ⓑ⊂ⓒ 라고 할 수도 있다. ※ 여호와께서는 ⓐ,,ⓒ에 앞서, 놀라운 일과 약속을 하셨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신 일이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여호와께서 먼저 행하시고 약속하셨다. 이스라엘에게 일방적으로 하신 명령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먼저 지게 하시고, 그 짐을 잘 지면 이렇게 저렇게 해주마 하시지 않으신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고 먼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신 후에, 열심히 하나님의 자녀로 살라고 하신다!! ▶▶ 왜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 보김으로올라왔을까? 길갈은 일찍이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이 진을 치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한 본부였다. 당연히 여호와의 성막이 서 있었을 것이고, 여호수아 사후 지금까지 중앙 성소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여호와께서 길갈에서 보김으로 사자를 파견하셨다는 사실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떠나 자기들 멋대로 살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무슨 뜻이냐 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아직 바알이나 아세라 등 가나안 잡신을 섬기는데 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가나안 자손과 언약을 맺고, 그들의 제단을 헐지 않으면서 점점 더 가나안 족속들에 동화되어가고 있었다는 말이다. 즉 길갈에서 보김은, 순종에서 불순종으로, 축복에서 저주로, 하나님 백성에서 가나안 백성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의 의미가 있다. 이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보김에서 길갈로

②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3). ▶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과정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물론 그 주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이제 더 이상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을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지 않겠다고 하신다. 앞서 말한 대로 그 남겨두신 자들은 잡초에 비유할 수 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나 부패하게 되면, 잡초가 무성해지듯이 가나안 족속들이 강성해질 것이다. ▶▶ 상상해 보라. 옆구리에 가시(가시덤불)를 넣고 살아야 한다면 정말 괴롭다 못해 살기조차 불가능해질 것이다. 올무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사냥감을 포획하는데 쓰는 도구다. 가나안 잡신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잡는 올무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사냥감처럼 사로잡혀 가나안 족속에게 바쳐질 것이다. ▶▶▶ 앞서 여호수아도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떠날 것을 염려하여 이렇게 당부한 바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23:11~13).

③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4)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5). ▶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보김에 있던 모든 자손일 것이다. 그들이 전체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 보김우는 자들이라는 뜻인데, 여호와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었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그들이 울며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아직 절망적으로 타락하지는 않았음을 말해준다. 아마도 이 때가 돌이킬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 아니었을까?

 

 

여호수아 사후 이스라엘의 상태 (6~10)

 

①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6)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7)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8)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9) ▶ 딤낫 헤레스= 딤낫 세라(24:30). ▶▶ 저자가 여호수아와 그 시대 사람들의 순종을 회고하는 이유는 곧 있을 이스라엘의 거역을 예고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②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10). ▶ 마치 요셉 사후의 애굽 사람을 보는 듯하다(1장 참조). 이스라엘이 여호와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하게 된 까닭은, 자기 자녀와 후손들에게 부지런히 여호와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6:6~7 참조). 여호와를 아는 지식과 그 말씀이 끊어지면, 하나님 자손이 가나안 자손으로 되는 처참한 결과가 온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우상들을 섬기다 (11~15)

 

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11)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12)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13) ▶ 이하 본 장은 사사 시대와 그 다음 왕정 시대를 압축하여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다윗 시대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우상을 섬기는 악행을 반복하다가 서서히 멸망하는 길로 가게 된다. ▶▶ 아스다롯은 가나안 지역에서 풍요와 쾌락의 여신으로 섬겨졌는데, 이스라엘 자손들도 이를 섬겼다. 이후 사무엘 시대에 와서 아스다롯을 섬기는 일은 잠시 중단되지만, 솔로몬은 노년에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비롯한 여러 잡신들을 섬기다가 왕국이 분열되는 비극을 초래했다(왕상11:5,33). 아스다롯 등을 위한 산당은 후대 요시야 왕에 의해 더럽혀질 때까지 남아 있었다(왕하23:13). 아스다롯의 바벨론식 이름은 이쉬타르인데, 하늘의 여왕(7:18, 44:17~19)으로 불리기도 했다.

②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14) ▶ 여호와께서 함께 하실 때 일당백(一當百) 일당천(一當千)이 가능했지만(26:8, 23:10), 여호와께서 진노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셨고, 주위의 모든 대적에게 팔아 넘기셨기에 다시는 주위의 대적을 당하지 못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하게 되고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지게 될 것이다(26:36).

③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15). ▶ 우상을 따르지 말라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않으면,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게 된다(28:19). 마지막에는 눈 앞에 일어나는 모든 일로 인하여 미치게 될 것이다(28:34).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시다 (16~23)

 

①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16)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17). ▶ 모세는 죽기 직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보고 이렇게 탄식한 바 있다.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31:27). 그렇다면 밑줄 친 말씀은 무엇인가? 그들의 조상들은 순종하던 자들이었다는 것인가? 현재의 이스라엘 자손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 조상들이 훨씬 나았다는 표현이다.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가 염려했듯이, 철저히 타락하고 부패한 세대였다.

②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18)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19) ▶ 이스라엘 자손의 상태는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간 것이다. 사사가 바뀌고 시간이 갈 때마다 이스라엘 자손은 점점 더 타락해갔다. 즉 영적 엔트로피가 증가했다는 말이다. ▶▶ 특히 18~19절은 본서의 요약이라 할 수 있다.

③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20)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21)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22)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23). ▶ 언약은 달리 표현하면 계약이기도 하다. 계약은 양 당사자가 약속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살면,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지켜주시고 복 주실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이 그 약속을 깨뜨렸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실 것이다. ▶▶ 여호와께서 이방 민족들을 남겨두신 데는 양면적인 이유가 있다. 하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땅이 황폐케 됨을 막기 위함이고(23:29~30),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도를 지키는지를 시험하시기 위함이었다. 결국 여호와께서 남겨두시고 쫓아내시지 않은 족속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잡초가 되었다. 이스라엘을 위해 천천히 쫓아내시려 한 가나안 족속이 오히려 화가 된 까닭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복이 화로 변한다.

 

 

 

[문제2-1] 다음 중 삿2장의 내용과 다른 것은?

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않겠다고 먼저 말씀하셨다.

②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아야 한다.

③ 이스라엘은 가나안 거주민을 쫓아내야 한다.

④ 여호수아 이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⑤ 쫓겨나지 않은 가나안 주민들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옆구리의 가시가 될 것이다.

 

 

[문제2-2] 다음 중 삿2장의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이스라엘이 사사들에게 순종할 때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다.

②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

③ 여호와께서 세우신 사사가 죽은 후에는 이스라엘이 그들 조상보다 더욱 타락했다.

④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남겨두신 이방 민족을 다시는 하나도 쫓아내지 않겠다고 하셨다.

⑤ 이방 족속을 쫓아내지 않으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는지 시험하시기 위함이었다.

 

 

핵심 한 줄

 

⒜ 하나님께서는 먼저 일을 행하시고 난 뒤에 우리에게 의무를 주신다.

⒝ 보김에서 길갈로 올라가라.

⒞ 우리가 따르는 세상의 잡신들은 올무가 되어 우리를 사로잡는다.

⒟ 여호와의 말씀이 끊어지면, 하나님 백성은 세상 백성이 되고 만다.

⒠ 하나님을 떠나 우상(세상)을 따르는 악행이 반복되면, 멸망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복이 화로 변한다.

 

 

암송 구절

1

2

14

15

18

19

20

21

22

 

 

정답

[문제2-1]

[문제2-2]

 

 

 

Copyright © 2016 by Paul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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