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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사사기16장

사사기 16

 

16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삼손이 가사로 내려가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다. 삼손이 왔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가사 사람들이 새벽에 삼손을 죽이려 했지만, 삼손은 밤중에 일어나 성문을 떼내어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갔다. 이 후에 삼손은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 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블레셋 방백들의 제안에 매수된 들릴라는 삼손을 졸라 힘의 원천을 알아내게 되었다. 머리털을 밀림과 동시에 여호와께서 떠나 버리셨고, 삼손은 눈이 뽑히고 가사로 끌려가 맷돌을 돌리게 되었다. 한번만 강하게 해주시라는 삼손의 부르짖음을 여호와께서 들으셨다. 다곤 신전에서 삼손과 블레셋 방백들과 블레셋 사람들이 최후를 맞았다. 삼손이 20년 간 사사의 직분을 수행했다.

 

 

 

삼손이 가사로 가다 (1~3)

 

①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1)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2). ▶ 삼손은 만 명의 군대 같은 일인(一人) 군사요 지도자였다. 그가 블레셋 최남단의 성읍인 가사에 무언가 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단지 창녀와 놀아나려고 가사에 갔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그의 노는 기질이 다시 한번 발휘되고 있다. 블레셋 여자를 빼놓으면 얘기가 되질 않는다. 블레셋 사람들은 눈엣가시 같은 삼손이 가사 땅에 제 발로 걸어 들어왔으니 쾌재를 불렀다. 새벽에 삼손을 죽이겠다는 말은 창녀와 놀아나 깊이 잠들면 손을 쓰겠다는 뜻이다.

②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3). ▶ 가사 사람들의 작전이 무색하게도 삼손은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을 뜯어내는 일을 했다. 성문을 차지하는 것은 그 성읍을 차지하는 일을 의미한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22:17). “~ 네 후손들이 그 원수들을 쳐부수고 원수들의 성을 정복해 버리리라(현대어성경), “~ 네 후손들이 그 원수들을 정복할 것이다(현대인의성경), “~ 너의 자손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새번역), “~ 네 후손은 원수의 성문을 부수고 그 성을 점령할 것이다(공동번역). 블레셋 사람들은 손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삼손이 하는 일을 지켜보고만 있었을 것이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사에서 헤브론까지는 약 60km의 거리가 된다. 이 먼 거리를 수 백 kg은 족히 될 성 문짝과 문설주와 빗장을 짊어지고 가볍게(?) 걸어갔다. 삼손이 창녀와 놀아난 일에 초점을 두면 이 일은 자다가 봉창 뜯는 엉뚱한 일이 된다. 반면에 성 문짝을 떼어낸 일에 초점을 맞추면, 사사로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이룬 일임을 알게 된다. 삼손이 한 일을 본 가사 사람들은 그가 사사로 있는 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힐 수가 없었을 것이다. ※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라!

 

 

삼손이 들릴라에게 비밀을 털어놓다(4~20)

 

①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4)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5) 이 후는 시간이 얼마나 지난 뒤였을까? 삼손의 여자는 3명이다. 이보다 더 많은 여자가 있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지만 등장하는 여자는 3명뿐이다. 삼손이 사사로 20년 간 있었으므로 이 여인들을 시간상 단순히 배분해보면 딤나의 여인은 초기, 가사의 창녀는 중기, 들릴라는 말기로 구분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사에서 성 문짝을 뜯어 메고 온 이후에 상당한 시간적 간격이 있지 않을까 추정할 수 있다. 물론 가사에 간 일과 들릴라를 만나게 된 일이 시간상 가까울 수도 있다. ▶▶ 소렉 골짜기는 성읍이 아니므로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는다. 다만 그 위치는 아래 지도에 있는 여부스(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20 km 떨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소라아래 벧 세메스근처의 소렉 강 연안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 삼손은 들릴라(Delilah 딜라일라)를 만나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가 사랑에 빠질 만큼 아름다웠거나 매력적인 여인으로 여염(閭閻)집 아낙네는 아니었을 것이다. 삼손은 그녀를 만나게 됨으로써 자신의 마지막을 재촉하게 된다. 다음은 Tom Jones50년 전에 부른 ‘Delilah’의 가사이다.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s by her window. 나는 그녀의 창문을 지나던 그 밤에 그 불빛을 보았어.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나는 그녀의 창 블라인드에 흔들리는 사랑의 그림자들을 보았지. She was my woman. 그녀는 내 여자였어.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그녀가 나를 속이는 것을 바라보고 난 정신이 나가버렸어. My my my ~ Delilah. Why why why ~ Delilah. 나의 나의 나의 ~ 딜라일라. 왜 왜 왜 ~ 딜라일라.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그녀가 내겐 도움이 되지 않으리란 걸 알았지만.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나는 누구도 자유케 할 수 없는 노예처럼 되고 말았지(후략)☜ ▶▶▶ 들릴라는 이스라엘 사람일까 블레셋 사람일까? 소렉 골짜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하는 땅이므로, 들릴라가 블레셋 여자일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블레셋 방백들-이들을 블레셋 다섯 성읍의 통치자(ruler)(NIV) 내지는 지배자/군주(lord)(KJV/NASB)로 본다-이 거액 즉 은 5,500(세겔)를 제시하는 것으로 봐서 그녀가 블레셋 족속일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그녀가 이스라엘 사람이었기에 거절할 수 없는 큰 금액을 제시하여 삼손을 꾀도록 부추겼다고 볼 수 있다. 동족은 협박했지만(14:15), 이민족(異民族)은 회유하고 있다. 블레셋 방백들이 제시한 금액은 얼마나 되는 돈일까? 당시 종의 몸값을 추정할 수 있는 말씀이 있다.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21:32). 블레셋 방백들이 딜라일라에게 주겠다는 금전은, 5,500÷30=184 즉 종 184명을 살 수 있는 막대한 금액이다.

②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6)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7)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을 여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하고(8) 이미 사람을 방 안에 매복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줄들을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의 힘의 근원은 알아내지 못하니라(9)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이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청하건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이제는 내게 말하라 하니(10)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쓰지 아니한 새 밧줄들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11) 들릴라가 새 밧줄들을 가져다가 그것들로 그를 결박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 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때에도 사람이 방 안에 매복하였더라(12)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 때까지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면 되리라 하는지라(13) 들릴라가 바디로 그 머리털을 단단히 짜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어 베틀의 바디와 날실을 다 빼내니라(14)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당신이 이로써 세 번이나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지를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15)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16)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17). ▶ 삼손은 들릴라에게 얼마나 빠졌던지 그녀의 노예가 되길 원했다. 그래서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는 들릴라의 요구에 장난 삼아 응해주기 시작했다. 나실인인 삼손은 하나님의 종이 되기보다 들릴라의 종이 되길 원했다. 그러나 들릴라는 삼손을 자신의 노예로 삼기보다, 블레셋 방백들에게 거금을 받고 노예로 넘기려는 악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삼손과 들릴라의 의도가 불일치했다. 들릴라라는 치명적인 독에 중독된 사사 삼손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드디어 삼손은 힘의 근원인 나실인의 비밀을 알려주고 말았다. ▶▶ 삼손은 자신이 알려준 대로 들릴라가 자신을 결박하고 블레셋 사람들을 집 안에 매복시킨 일을 보고서도 결국 들릴라에게 힘의 근원을 발설하고 말았다. 지금껏 이방 여인, 홍등가 여인들에 둘러싸여 사사 직분을 수행했던 삼손이었기에 그 마지막도 여인으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앞당겨지게 되었다. 이전 여인들과의 관계와는 달리 삼손이 들릴라와는 주-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여자들과 놀아난 일-이 전도된 모습을 보였다.

③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18)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19)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20). ▶ 번번이 허탕을 치던 블레셋 방백들이 드디어 자신들을 괴롭히던 삼손을 잡게 됐다. 앓던 이 빠지듯이 얼마나 기뻐했을까? 하나님의 일보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살던 삼손은 머리털이 밀림과 동시에 여호와께서 그를 떠나시고 말았다. 그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빈 껍데기로 전락하게 되었다.

 

 

삼손이 최후를 맞다 (21~31)

 

①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21)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22)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르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다 모여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23)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이르되 우리의 땅을 망쳐 놓고 우리의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며(24)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25) ▶ 가사 성 문짝을 빼고 승리를 쟁취한 바 있던 삼손은 이제 거꾸로 가사로 끌려가게 됐다. 이스라엘을 구원해야 할 사사가 눈이 빠지고,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어처구니없는 신세가 되었다. 오늘날에도 감옥에 갇힌 사람이 노역장에서 노역을 하는데, 당시의 블레셋 감옥도 갇힌 자들에게 맷돌을 돌리게 했다.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곡물을 찧는 일은 감옥에 갇힌 범죄자들에게 시키기 안성맞춤이었다. 감옥은 일종의 방앗간이었다. ▶▶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보고 다곤에게 제사하며 즐거워했고, 자기들을 괴롭히고 죽인 삼손을 넘겨준 자신들의 신을 찬양했다. 하나님의 사사가 원수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 재주를 부린다는 말은 ‘entertain’이다.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위한 엔터테이너(entertainer) 즉 연예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②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에게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 하니라(26)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들도 거기에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 가량이라 다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27)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28)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29)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30)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31). ▶ 당시 다곤 신전은 중심부에 있는 두 개의 거대한 주 기둥이 건물 전체를 지탱하고 있는 구조였다. 지붕에 3천명이 있었다고 했으므로, 보조 기둥이 여기저기 있었겠지만 그 많은 무게를 감당했던 것으로 미루어 굉장히 크고 튼튼한 기둥이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삼손의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있었지만, 전처럼 길게 자라도록 놔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예전의 힘 있는 삼손이 아니었다. 그가 양쪽 팔로 기둥을 껴 안고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전에 레히에서 목말라 죽게 되었을 때도 여호와께 부르짖었었다(15:18). 이번만 강하게 해주시라는 그의 간구를 여호와께서 들으셨다. 삼손의 최후는 장렬했다. ㉠그는 자신의 눈을 뺀 원수를 갚게 되었고 ㉡살아 있을 때 보다 더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으며 ㉢블레셋 방백들도 몰사했으므로, 블레셋이 더욱 쇠퇴하여 가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 사사 삼손의 20년 사역이 막을 내렸다. 성경은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칭송하고 있다(11:32).


(그림출처: 성경 역사,지리학,고고학 아틀라스, p185,이레서원)


 

 

 

[문제16-1] 다음 중 삿16장에 대한 것 중 틀린 것은?

① 삼손이 가사에서 한 기생을 보고 그녀에게 들어갔다.

② 삼손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가사 사람들이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했다.

③ 삼손이 새벽에 일어나 성 문짝과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내어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갔다.

④ 삼손이 단지 창녀를 만나려고 가사에 갔다고 보면 안 된다.

⑤ 삼손이 성문을 떼낸 사건은 가사를 접수했다는 의미가 있다.

 

 

[문제16-2] 다음 중 삿16장의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소렉골짜기는 블레셋 땅에 있었다.

② 블레셋 방백들이 들릴라에게 삼손의 힘의 원천을 알아내면 한 사람이 각각 은 1,100개씩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③ 삼손은 들릴라를 3번 속였지만, 들릴라가 날마다 재촉하며 졸라서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 되었다.

④ 삼손은 눈이 뽑혀 가사로 끌려가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됐고, 블레셋 사람을 위해 재주부리는 자가 됐다.

⑤ 삼손이 죽을 때 죽인 블레셋 사람이 살아서 죽인 사람들 숫자보다 더욱 많았다.

 

 

 

핵심 한 줄

 

⒜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게 하실 여호와를 찬양하라!

⒝ 사람이나 세상의 종(노예)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종이 되자.

⒞ 주객이 전도된 인생을 살지 말라.

⒟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

 

 

암송 구절

3

16

17

20

21

25

28

30

 

 

정답

[문제16-1]

[문제16-2]

 

 

 

Copyright © 2017 by Paul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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