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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사무엘상20장

사무엘상 20


삼상20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본장은 요나단의 다윗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이다. 라마 나욧에서 도망한 다윗이 요나단을 만나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했다. 자신과 죽음 사이는 한 걸음 뿐이라고 하는 다윗을 향해 요나단은 네 마음의 소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다윗을 죽이려는 아버지 사울의 의지를 알게 된 요나단은 다윗과 작별하고 떠나보냈다.

 

 

다윗이 요나단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다 (1~10)

 

  ①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1)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내가 어떤 죽을 잘못을 하였으며라는 뜻일 것이다. 다윗은 사울에게 죽임을 당할 일을 전혀 하지 않았다. 사울 왕은 골리앗 때문에 골치 아픈 어려움에 처했었지만, 다윗으로 인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또한 악령에 사로잡힌 자신을 위해 수금을 타주던 고마운 존재가 아니던가(16:23)! 게다가 어찌됐건 자신의 사위가 되지 않았던가(18:27)! 그러나 동서고금 권력의 속성상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어떤 존재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게 권력을 가진 자의 속성이다. 자신에게는 천천을,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던 여인들의 노래에서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18:8) 라고 했던 사울이었기에 왕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조바심이 나게 되었다. 실제로 더 이상 올라갈 자리가 없고, 더 차지할 권력이 없는 최고권력자는 누리고 있는 권력을 빼앗길 일만 있게 되므로 권력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

  ②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2)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왕에게 신뢰할 만한 조언자였으리라 생각된다. 큰 일을 상의할 수 있는 사람보다도 작은 일을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더 가까운 사람이다. 요나단의 입장에서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일은 큰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사울 자신이 다윗을 죽이려는 일을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크던 작던 모든 일을 자신에게 알릴 것이라는 확신이 요나단에게 있었다.

  ③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3). 다윗은 자신이 요나단에게 은혜(사랑)를 받고 있는 줄을 사울 왕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요나단에게 알리지 않고 자신을 죽이려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를 현대어성경은 나의 한 발은 이미 무덤 속에 들어가 있네라고 하고 있다.

  ④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4). 지금 다윗의 소원은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리라. 요나단은 그렇게 되도록 해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다윗의 당부가 바로 이어지고 있다.

  ⑤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5) 다윗이 들(the field)에 숨는 일이 이제 다반사가 되고 있다(24). 다윗은 이미 사울의 눈을 피해 들판에 숨은 적이 있었다(19:2~3). 들판이나 동굴에 숨어 도망다니던 다윗의 심정은 예를 들어 시54:1~4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6)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7)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8) ▶▶ 8절에서, 절박한 상황에 처한 다윗은 요나단에게 의리를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에 자신을 아버지에게 데려가 죽게 할 게 아니라, 요나단의 손으로 직접 죽이라고 하고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이 코너에 몰린 다윗의 마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다윗의 자연스런 의심이라 하겠다. /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9)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10) ▶▶▶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는 사울 왕이 다윗을 죽여야 한다고 엄하게(harshly) 명령하면, 왕이 무서워 누가 그것을 내게 알려주겠는가? 라는 뜻이다. 그래서 요나단이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다(20~22).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다곤 했지만(18:1),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이 아니던가! 요나단은 의구심을 가진 다윗을 안심시키고 있다. 요나단의 사랑은 부자지정(父子之情)이나 권력욕을 뛰어넘는 사랑이었다. 요나단이 있었기에 다윗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윗과 요나단이 언약하다 (11~42)

 


  ①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12)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13)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14)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15)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16)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17)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해치려 하더라도 알려주어 평안히 가게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는 무슨 뜻일까?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셔서 왕이 되게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셔서 왕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니... 라고 할 수 있다. 15절은 요나단이 자신의 집안에 닥칠 우환을 미리 예견하고 한 말이라고 볼 수 있다. 후일 다윗은 사울의 숨을 끊은 아말렉 청년을 죽였고(삼하1),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돌봐주었다(삼하9). ▶▶ 요나단은 다윗을 향한 불가항력적인(?) 사랑에 이끌려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 대적에는 자신의 아버지 사울도 포함되지 않았던가! 이 요나단의 사랑은 다윗을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사랑했기에 가능했다.

  ②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18)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19)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20)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21)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22)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23). 19절은 이런 뜻이다. 너는 사흘 동안 들에 숨어 있다가 나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빨리 내려가서 전에(19:2~3)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 21절의 네 이쪽“on this side of you”로 화살을 주으러 간 아이의 옆쪽을 말한다. 22절의 네 앞쪽“beyond you”로 아이가 있는 곳을 넘겨 더 먼쪽에 있음을 말한다. 이를 앞쪽이라고 했는데 요나단과 등지고 화살을 찾고 있는 아이를 넘겨서 화살을 쏘기 때문이다(36). 화살이 더 멀리 날아갔다는 것은 다윗도 멀리 도망가라는 싸인이다.

  ③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24)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25)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26) 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27)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28) 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29)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30)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사망의 자식-이니라 한지라(31)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32)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33)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34). 패역무도한”(30)()‘마르두트반역하는이란 뜻이다. 자신의 왕위에 걸림돌이 되는 다윗을 싸고도는 요나단이 아버지에 의해 반역하는 여인의 소생(아들)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렇게 하면 너도 내게는 반역자야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너를 내 아들이라 부르기도 싫고, 반역하는 계집의 아들이다라고 일갈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공동번역) 라고 한 것은 본래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 ▶▶ 드디어 사울은 아들 요나단에게까지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하고 있다. 이 정도인데 다윗은 말해 무엇하리요... ▶▶▶ 사울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그를 높여주셨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23:5).

  ④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35)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36)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37)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38)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39)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40)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4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42). 요나단이 쏜 화살은 한 발(the arrow)인가? 여러 발(the arrows) 인가? 20절에서 이미 화살 셋을 쏘기로 약속했으므로 세 발일 것이다. ▶▶ 요나단이 암호를 정한 이유는 왕의 엄한 명령이 있더라도 누구에게 들키지 않고 다윗이 떠날 수 있도록 알려주려고 했기 때문이다(10). 그러나 그 자리에 아이 외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마저도 성읍으로 돌아갔기에 두 사람이 입맞추며 작별할 수 있었다.

 

 

 

[문제20-1] 다음 중 삼상20장의 내용과 다른 것은?

다윗은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을 만났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들에 숨어 있으라고 했다.

다윗이 들에 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윗은 요나단에게조차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라는 왕의 지엄한 명령이 떨어지면 누가 그것을 알려주겠는가 염려했다.

 

 

[문제20-2] 다음 중 삼상20장의 내용 중 틀린 것은?

요나단은 다윗을 죽이려는 아버지의 계획을 다윗 자신에게 알려주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않는다면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벌에 벌을 내리시기 원한다고 했다.

요나단이 자신의 집에 피해가 가는 맹세를 하고 있는 이유는 다윗을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했기 때문이다.

패역무도하다는 말은 반역하다 라는 말이다.

요나단은 화살 한 개를 쐈다.

사울은 요나단에게도 창을 던져 죽이려 했다.

 

 

핵심 한 줄

 

요나단처럼 사랑하라.

요나단은 자신에게 손해가 될 줄 알고도 다윗과 언약을 맺었다.

요나단은 불의한 아버지보다 의로운 다윗을 택했다.

요나단이야말로 진정 내려놓는 사람이었다.

 

 

암송 구절

15

16

17

41

42

 

 

정답

[문제20-1]

[문제20-2]

 

 

 

Copyright © 2019 by Paul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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