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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출애굽기20장

출애굽기 20장

 

20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시내 산에 강림하셔서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을 주신다. 모든 백성은 여호와의 강림하신 모습에 떨며 두려워 했다. 하나님의 임하심은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고 그들로 경외하며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다.

 

 

본 장의 의미

 

① 출애굽기가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만을 다룬 책은 아니다.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곧장 인도하시지 않으신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말씀하시고 법을 주신다. 그렇기에 ‘출애굽기(EXODUS)’ 를 ‘모세율법’ 으로 번역한 성경도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그에따른 홍해 도해, 만나 사건, 여호와의 시내산 강림 등이 큰 사건이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말씀과 법에 순종하는 것이다(16:4 참조).

② 총 40장으로 이루어진 출애굽기는 본 20장부터 마지막 40장까지 여호와의 율법을 기록하고 있다. 이 여호와의 율법에는 십계명(20장)을 비롯하여 이스라엘이 어떻게 여호와를 섬기며 제사해야 하는지와 인간이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포괄 망라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실 십계명만 잘 지켜도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고, 우리들 사는 세상에 문제될 일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부족함과 못된 성품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법을 세우시고 알려주신다. 이 법은 삼천 사 오백년 전에만 타당한 법이 아니다. 오늘날에 적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다. 이게 하나님의 법이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타당한 말씀이요 법이 내 하나님의 그것임을 기억하자.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1절)

 

①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의 관계는 1:1,000 이나 1:10,000 즉 일() 대 다수(多數)가 아닌 1:1의 관계가 된다. 이것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오늘날 우리 아니 나에게도 변함없이 적용되는 원칙이다. 하나님 대 우리의 관계가 아닌 하나님 대 의 관계가 된다. 일 대 다수의 관계에서는 필연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의무를 전가한다. 아담과 하와는 단 두 명에 불과했지만 책임을 남에게 돌렸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는 상관이 없다. 내가 잘 하면 된다. 내가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면 된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만을 생각하라! 이것은 이기주의나 개인주의 내지는 독선 등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라고 말하면, 100%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인간 모두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맞지만, 그 희생과 죽음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이다. 이게 믿음이다. 우리 식구, 내 남편이나 아내, 자녀들이 모두 다 구원받는다고 해서 예수 십자가를 믿지 않는 나까지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열심있는 옆사람 때문에 나까지 덕을 보는 일-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것-은 없다. 이제 이렇게 말하자.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 승천하셨다. 그리고 다시 오신다.”

② 오래 전 요셉이 낮선 이국 땅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 갔었다. 그를 감옥에서 건져내시고 총리에 오르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이집트 종살이 하던 집에서 놀라운 손으로 건져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려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죄에 종살이 하던 나를 건져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건져내어 살려주시는 분이시다!!

③ 이처럼 놀라우신 분이, 나(너)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다. 이스라엘 자손 하나 하나를 종살이에서 건져내신 하나님, 나를 지명하여 부르시고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시는, 아빠처럼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이시다.

 

 

십계명 (3~17절)

 

  ① 여호와께서는 이전에도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규례(예, 유월절 규례)와 율법(예, 만나 율법) 등을 주셨다. 이제 시내산에 임하신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전체 앞에서 공개적으로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신다.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여호와의 강림하심을 기다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십계명이다. 이스라엘이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하나님께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법이 십계명이다(19:5~6). 왜냐하면 시내산에 강림하신 여호와께서 하신 유일한 말씀이 십계명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신5:22 참조). 출애굽 사건에서 모세 율법으로 넘어가는 싯점에서 율법의 핵심이요 요약이 되는 것이 십계명이다. 이 십계명은 21:15,17(5계명), 22:20(1계명), 23:12(4계명), 23:13(1계명), 31:13~17(4계명), 34:14(1계명), 34:17(2계명), 신4:23(2계명) 에서 각각의 계명이 반복되고, 신5:7~21 에서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반복된다. 또한 하나님께서 두 번씩이나 두 돌판에 새겨 모세에게 주실 정도로 중요한 법임이 보충 설명된다(출31:18, 34:28, 신4:13, 신5:22, 신9:10). 하나님께서 두 돌판에 십계명을 써 주신 것은 언제일까를 생각해 보자. 출19장과 24장(31장과 그 이후까지 연결됨) 에서 모세가 여호와를 뵙는 장면은 각각 다른 사건임이 확실하다. 출19장을 보충 설명하고 있는 신5장 특히 22절에 의하면, 출19장의 여호와 강림시에 돌판을 주신 것으로 잘못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신9:9~10에 의해 돌판을 주신 일은 출24장의 사건임을 알게 된다. 정리하면 19장에서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뒤에 다시 한번 같은 장소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40주야를 산에 머무르게 하신 후에 증거판으로 불리는 두 돌판을 주신다(31:18).

② 제 1계명 à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3절). 이스라엘이 종살이하던 이집트는 당시 수 없이 많은 잡신들(gods)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파라오나 태양 신등은 큰 신에 속했을 것이고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신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그때 거기서는 똥도 신이다.’ 그런 이집트에 오랫동안 살던 이스라엘은 잡신 사상에 물들었고 이제 그런 모든 허접한 잡신들을 버려야 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홍해를 마른 땅으로 건너고, 만나를 먹으며, 바로 전에 전능하신 여호와의 강림을 목도한 이스라엘에게 금으로 만든 송아지 형상이 자신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신(god)이 되었다ㅠㅠ. 과거를 버린다는게 쉬운 일은 아닌가벼…. ‘나 외에’ 는 ㉠‘besides Me’ 와 ㉡‘before Me’ 로 번역되는데, before Me 는 ‘나(여호와) 보다 우선 순위를 두는’ ‘내 앞에 두는’ 의 의미라고 하겠다. 따라서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더 중시하거나 우선 순위에 두거나 하면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외에 어떤 것도 신으로 두어서는 안된다. 즉 잡신(god)을 하나님(God)께서 계실 자리에 둬서는 안된다. 오직 하나님 만을 섬겨야 한다. ㉡오늘날에는 우선 순위와 관련해서 더 의미가 있다. 하나님보다 내 인생에서 생활에서 더 앞세우는 것이 있다면 그게 하나님 앞에 다른 신을 두는 것이고, 제 1계명을 어기는 일이 된다.

③ 제 2계명 à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4~6절). 제 2계명은 제 1계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이 어떻게 제 1계명을 실천해야 하는가를 말씀하신다. ㉠이 계명은 ‘너(나)를 위해’ 주신 계명이다. 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다. 바로 나를 위한 것이다. 나를 벌주시려는 의도가 아닌,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는 계명이다. ㉡새긴 우상(an idol 신상, graven image 새긴 형상)을 만들지 말고, 하늘 땅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모양(any likeness)이라도 만들지 말라.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 ㉣‘질투하는 하나님’이란 표현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뜨거운 사랑이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그 무엇이 있어서 그것을 열심히 좇아가는데도 하나님께서 잘 가라 하시며 그냥 계신다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내가 무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더 좋아하는데도 내게 아무런 감정이 안 생긴다면 그(녀)를 사랑한다는 말은 완전 거짓말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잡신을 섬기거나 절하는 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라고 하시며, 그 미워하는 자의 죄를 아버지로부터 아들 손자에게 삼, 사 대까지 이르게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자그마치 천 대까지 은혜(lovingkindness)를 베푸신다. 죄 값은 삼 사 대, 은혜는 천 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은 정말 자비의 하나님이시다. 죄 값이 짧으니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가 될래요? 하나님을 사랑하여 천 대까지 은혜를 받는 자가 될래요? 계산 참 쉽죠??

④ 제 3계명 à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7절). ‘망령되이 일컫다’ 는 몇 가지로 설명이 가능하다. 존귀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헛되이 들먹이다.(새즈믄 하나님의 말씀, 최의원편저, 예영, 이하 최의원편저로 표기하기로 한다) ㉣오용/악용/남용하다(misuse)(NIV,NLT) 등이다. 쉽게 예를들어 설명해 본다면, 교회 내에서 분쟁을 일으킨 당사자가 길길이 뛰면서 “하나님만 내 억울함을 아시지” 라고 공개적으로 말한다면 본 계명 위반이 될 것이다. 즉 항상 문제는 혼자 일으키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말하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고 하겠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약속 따위를 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는, 벌하지 않고 그냥 두지 않는다(will not leave him unpunished) 는 말로,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⑤ 제 4계명 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8~11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만나를 주시면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셨다(16:23). ㉠안식일은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야 하는 날이다. ㉡6일 동안은 노동을 하고, 각자의 모든 일을 하되, 제 칠 일은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므로 집 안에 있는 손님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가축까지도 아무 일을 해서는 안된다(10절). 오늘날에도 가게 등 영업장을 종업원에게 맡겨 놓고 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문제가 된다. 10절에 따르면 온전한 주일 성수가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주일날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안 하는 직업을 갖는게 좋겠지만 그게 당장 어려우면 최소한 예배만큼은 빼먹지 말고 일터로 나가면 된다. 주일 오전 오후 예배 시간에 참석하기 힘들면 새벽 예배에 참석하면 된다. 학생들의 학교 보충 수업이나 학원 수업은 어떤가? 단언코 안된다고 하겠다. 주일에 공부한다고 교회 안 오는 애들이 좋은 학교 가는 거 못봤다! 요즘은 예수 믿는다고 하는 고3 부모들이 주일에 더 교회 못하게 한다던데… ㉢이스라엘이나 내가 안식일(주일)을 지켜야 하는 까닭은, 첫째 하나님께서도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칠 일에 쉬셨기에 이 날은 복되고 거룩한 날이 되었기 때문이다(11절). 둘째 이집트 땅에서 종 되었던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셨고(2절, 신5:15), 죄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었던 나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살려 주셨기 때문이다.

⑥ 제 5계명 à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12절).

⑦ 제 6계명 à 살인하지 말지니라(13절).

⑧ 제 7계명 à 간음하지 말지니라(14절).

⑨ 제 8계명 à 도적질하지 말지니라(15절).

⑩ 제 9계명 à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16절).

⑪ 제 10계명 à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17절)

⑫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제 1계명부터 제 4계명까지는 하나님 대 사람과의 관계로 수직관계이고, 제 5계명부터는 사람 대 사람의 관계로 수평관계를 의미하여 십자가를 상징한다고 본다. 십자가는 ‘메시아 언약’의 핵심이요 전부다. 또한 주님께서 말씀하신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십계명에 다 녹아 있음도 알게 된다(마22:37~40, 막12:29~31, 눅10:26~28).

 

성경 써보기

22:37~40

 

 

 

 

 

▦ 카톨릭의 변질된 십계명

로마 가톨릭은 우상에 대한 계명(출애굽기 20장 4-6절)을 다른 신을 금지하는 1계명(20장 3절) 속에 포함시킨다. 결국 20장 3-6절이 제1계명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17절을 전·후반부로 나누어 제9, 제10계명으로 나누고 있다.

이러한 분류는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하여 옹호된 것이기도 하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우상에 대한 계명은 제1계명의 다른 신들에 대한 계명을 좀 더 충분히 설명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출애굽기 20장 17절과 신명기 5장 21절에서 “탐내지 말라”는 계명을 “너희는 탐내지 말라”란 구절이 두 번 반복되는 것으로 보아 두 계명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명기 본문에 따라 남의 아내를 탐내는 것에 관한 계명을 대체로 제9계명으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남의 소유를 탐내는 것에 관한 계명을 제10계명으로 삼았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로마 가톨릭은 이 구분 방법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였다. 다만 로마 가톨릭이 출애굽기 본문을 따라서, 남의 집을 탐내는 것에 관한 계명을 제9계명으로, 남의 아내와 소유를 탐내는 것에 관한 계명을 제10계명으로 간주한 것이 아우구스티누스와 다를 뿐이다.

  1.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5. 사람을 죽이지 마라.
  6. 간음하지 마라.
  7. 도둑질을 하지 마라.
  8.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이상 위키백과에서 인용)

※ 우리는 출20:4~6절에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제2 계명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엄밀히 표현하면 제2 계명이 빠진 십계명은 십계명이 아니다. 카톨릭 뿐만 아니라 개신교에서도 추앙하는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가 십계명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안다면, 어거스틴에 관련된 어떤 얘기도 설교에 포함시키지 못할 것이다.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떨며 멀리 서서 (18절)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19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20절)

백성은 멀리 섰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암흑으로 가까이 가니라 (21절)

 

① 18절은 여호와의 강림이 놀랍고 두려운 사건이었음을 표현하고 있다. 예고된 가운데 2일간이나 준비하며 기다린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강림하심을 보고 떨며 멀리 서 있었다.

② 바로 얼마 전 르비딤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며 그와 말다툼을 벌이던 이스라엘이 이제는 모세의 말을 듣겠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다(19:9 참조).

③ 여호와의 강림하심은,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고(test) 하나님을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다.

④ 21절의 ‘암흑’을 개역개정은 ‘흑암’으로 했다. 영문 성경은 KJV, NIV 가 thick darkness, NLT 가 deep darkness 라고 하여 한글 성경과 같은 번역을 하고 있다. NASB 만이 19:16와 본 장 21절에서 thick cloud(빽빽한 구름, 짙은 구름) 라고 하여 일치된 표기를 하고 있다. ‘먹구름’으로 번역한 경우도 있다(최의원편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 (22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23절)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24절)

네가 내게 돌로 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25절)

너는 층계로 내 단에 오르지 말라… (26절)

 

① 나(여호와)는 하늘에서 내려와 너희에게 말씀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므로, 나 외에 은이나 금으로 만든 잡신 신상 따위를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아라(22~23절). 그래서 이스라엘이 나무와 돌로 만든 신상을 섬겼나?ㅠㅠ 금이나 은이나 돌이나 나무나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② 여호와께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이렇게 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기념(기억 remember)하면, 내가 네게 가서 복을 줄 것이다(I will come to you and bless you).

③ 만일 토단이 아닌 돌단을 쌓으려면, 정(연장 tool)으로 다듬지(wield) 말고, 원모양대로의 돌로 쌓아야 한다. 오늘날 적용해 본다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 등은 내 생각/감정/의지/계산 따위가 가미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가 된다. 순전한 예배와 봉사 헌신이 아닌, 나의 그 무엇이 가미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돌단이 된다(25절).

④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단은 너무 높아서 계단을 통해 오르도록 만들지 말아야 한다(26절). 이스라엘이 입던 의복의 특성 상 하체(나체 nakedness)가 드러나기 쉬웠기 때문이기도 했다. 오늘날 적용해 본다면 예배자의 자세는 낮고 낮아야 함을 말씀하신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드러나므로, 나의 교만하고 높은 마음은 바로 하나님 앞에 발가벗은 자처럼 드러나게 된다. “우리 교회와 우리 목사님, 내 신앙을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지” 라고 말하거나 그런 생각이 든다면, 층계로 여호와의 단에 오르려는 무모한 시도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라.

 

 

신문 기사

 

시골교회 목사가 손수 사경(寫經ㆍ경전을 필사하는 ) '반야심경' 석탄선물로 이웃 사찰에 전달하면서 종교화합을 실천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충북 보은 OO교회 OOO목사는 최근 가로 60, 세로 25㎝의 감지(紺紙) 금가루로 반야심경 260자를 촘촘히 사경했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OOO목사는 2차례 개인전을 만큼 사경 부문의 권위자지만 이번 작업에는 꼬박 3일이 걸렸다.
OOO
목사는 귀한 선물을 들고 석탄일인 오는 21 옥천 OO(태고종) 찾아 선물한 봉축대법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청주 종교인사랑방을 통해 사찰 주지 OO스님과 친분을 쌓은 그는 종교화합을 몸소 실천하는 뜻에서 불경 사경을 계획했다.
'
불경을 목사'라는 기독교계의 비난을 각오하면서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OOO
목사는 "국민화합을 위해서는 종교인부터 상호 비방을 중단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면서 "목사가 불경을 것을 두고 논란이 있겠지만 사심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 우리 교회의 성탄예배 때는 OO스님 등이 불교계에서 참석해 축하해주셨다."라면서 "석탄일 절을 찾는 것은 이에 대한 답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천 OO사서 열리는 석탄일 봉축대법회에는 OOO목사와 함께 OO성당 OOO신부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제20-1] 다음 출20장의 십계명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말씀하시는 것을 이스라엘이 직접 보았다.

② 제 1계명과 제 2계명은 상호 연관되어 있다.

③ 십계명은 이스라엘을 경계(警戒)하시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④ 제 2계명은 제 1계명을 자세히 설명한다.

⑤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크게 2가지로 설명해 주시고 있다.

 

 

[문제20-2] 다음 출20장과 관련하여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여호와의 강림하심을 본 이스라엘은 떨며 가까이 하지 못했다.

② 하늘 땅 바다 가운데 있는 그 어떤 형상을 만들어 절하거나 빌거나 하면 안 된다.

③ 부모를 공경하면 여호와께서 주신 땅에서 장수하는 복을 누리게 된다.

④ 제 6계명부터 제 10계명까지는 이웃/사회/국가 공동체가 유지되는데도 꼭 필요한 계명이 된다.

⑤ 눈에 보이지 않는 가공의 형상(image), 마음 속에 있는 생각 등은 우상이 될 수 없다.

 

 

[문제20-3] 다음 출20장 내용 중 가장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여호와께서 강림하신 이유 중 하나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할지 여부를 ‘시험하려(test)’ 하심이다.

② 번제와 화목제는 반드시 토단에서 드려져야 한다.

③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기억(기념)되는 곳에 오셔서 복을 주신다.

④ 연장으로 깎은 돌로 단을 쌓으면 안된다.

⑤ 계단을 통해 올라야 하는 높은 단을 쌓는 것도 여호와 앞에서 금지된다.

 

 

 

핵심 한 줄

 

⒜ 십계명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 사람 사랑’이다. 십계명은 나에게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천 대까지 복을 받는게, 하나님을 미워하고 삼 사 대까지 죄 값을 받는 것보다 산술적으로도 훨씬 낫지 않은가?

⒞ 우리가 주일을 목숨처럼 지켜야 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는 자-에게, 오셔서 복을 주신다.

⒠ 예배자는 자신의 의지 등을 개입시키지 말고-돌단을 다듬지 말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계단으로 오르지 말고- 여호와께 나아가야 한다.

⒡ 하나님도 쉬신 안식일(주일)에 쉬지 않겠다는 당신은 누구세요?

 

암송 구절

3절

4~6절

7절

8~11절

12절

13절

14절

15절

16절

17절

24절

 

 

 

정답

[문제20-1] ③

[문제20-2] ⑤

[문제20-3] ②

 

 

적용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전체 앞에 강림하셔서 ‘십계명’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를 얘기해 보자.

㉯ 위의 신문기사를 읽고, 십계명을 어긴 경우에 해당되는지 아닌지 각자의 의견을 나눠보자.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단의 모양과 재료 등을 통해 오늘날 드려져야 하는 예배와 헌신 등의 모습이 어떻해야 할지 의견을 나눠보자.

 

 

 

Copyright © 2010 by Paul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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